당신을 구한 적 없다 txt 로맨스 소설 후기

당신을 구한 적 없다
연재주기	월, 화, 수, 목, 금 연재
작가	오월비
평점	9.9
독자수	15만 명
첫 연재일	2021년 6월 8일
회차	90화 이상
장르	로맨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당신을 구한 적 없다는 오월비 작가님의 로맨스 소설입니다.

누적 독자수는 15만 명입니다.

최근에 나온 신작 소설이라 아직 많은 분들이 읽어보신 소설은 아닙니다.

 

당신을 구한 적 없다 txt

 

후기1 :

다들 아시듯이 인어공주 동화를 각색한 작품인데 분위기가 차분하고 좀 묵직합니다. 여주가 불행콤보의 삶을 살다가 죽어 돌아온 사람이고 자기 삶을 타인에게 맡기다가 실패하기도 했어서 마음을 쉽게 안 열고 처연한 구석이 있고 그런 여주가 주인공인지라 작품 자체의 시각도 처연하고 어두운 면이 있습니다.

무채색까진 아니어도 어둡고 차분한 색감이 주인 느낌이었는데 피폐물은 아닌듯하니 후반 가면 밝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캐릭터 전반이 입체적인 편입니다.

여주가 주체적이고 자기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타입이라 여주가 한심하다거나 답답한 문제는 없습니다. 또 그렇게 꽤나 절박하고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가지만 주변 인물들이 일차원적으로 반응하지 않아 작품 분위기를 아슬아슬하게 만들고 유치하다는 감상이 들지 않게 합니다.

후회남조 태그가 있는데, 줄거리에서 알 수 있듯 태그 주인인 전생 남편 또한 읽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안타깝다 혹은 후회해 봤자 소용없다 꺼x라로 갈리는, 누가봐도 쓰레기 타입일 일차원적 악역 후회남 캐릭터가 아닙니다. 다른 후회물 작품이었다면 꽤나 지지자가 있었을 법한 남주급 서사라서 후회물 취향이신 분들은.. 남조라고 못 박혔으니 망할 주식이기야 하겠지만 끌어안고 울더라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남주도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여주에 잘 어울리고요. 약간 서브인듯한 캐릭터도 있는만큼 다채로운 남캐들이 많아 다양한 취향들을 충족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토리 탄탄하고 남캐들 캐릭터가 강한 편인데 여주가 줏대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는게 아니라 단호하게 앞길을 정하고 주도권을 잡아가서 좋았습니다. 약간 스포성이 있긴 하지만 호불호 포인트기도 하니 말씀드리자면 입체적인 인물들이 많은 만큼 인어공주도 여주를 질투하는 사랑에 눈 먼 캐릭터나 무작정 여주한테 반해서 엉겨붙는 캐릭터가 아닙니다. 작품 분위기 전반이 흐린 날씨 같은 느낌이어서 그렇지 전개가 답답하거나 앞길이 너무 고되어서 힘겨운 분위기도 아닙니다. 다만 발랄하고 가벼운 작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취향이 아닐 수 있을 것 같고, 여주가 바라는게 과거의 삶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행복해지는 것일 뿐 왕이 되고 싶다거나 부자가 되고 싶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지향점이 없고 제가 읽은 부분까지는 해치워야할 절대악 같은 게 있었던 것도 아니라 얽히고 섥힌 인물 간의 애증 같은 관계를 풀어내는 느낌이라 그래서 뭐라도 빨리 이루어내고 해결을 보기를 바라는 분들은 조금 불만족스러우실 수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읽으시는데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기2 :

으악 정말 재밌게 읽었던 소설입니다

동화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깊은 감정을 조화롭게 잘 담아낸 소설이에요! 작가님 필력도 빠방하시니 다들 호다닥 달려보셔요

런칭 축하드립니다!

 

 

후기3 :

90화까지 읽었는데 와 오랜만에 유치하지않고 개연성있는 잘쓴 소설이네요!!!

초반엔 흔한 남주후회/회귀물인줄 알았는데

뒤로갈수록 더 재밌어요!! 떡밥회수도 좋아요..

 

 

후기4 :

인어공주 동화의 이웃나라 공주님이 주인공인 로판이라니 로판의 소재는 어디까지 가는가ㅋㅋㅋ

 

 

후기5 :

사실 인어공주의 이웃나라공주도 은인이긴 하죠. 바닷가에 데려다 놓은 것까지도 대단하지만 그대로 뒀으면 저체온증으로 죽었을수도 있고 사람들에게 발견되는게 늦어져서 죽었을수도 있고. 그걸 구조한게 이웃나라 공주고, 왕자 나라에 빠르게 연락하고 회복을 도운것도 이웃나라 공주고. 왕자가 못알아보고, 마녀가 기회를 이용한게 사실 잘못이죠.

 

 

후기6 :

63화 읽는 중인데 소설에 대한 느낌 살짝 적으러 왔어요.

 

무심여주 키워드처럼 소설 자체가 지금까진 잔잔한 파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A는 B를 했다. C였으므로."

와 같은 서술방식이 많이 쓰였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작가님 끊기 신공이 주말드라마 엔딩급이에요.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 라 친다면

예나. 하고 끝나는 경우가 있달까요?

 

 

후기7 :

선발대입니다

하루만에 다봤네요

걸리는부분 하나도 없구요, 늘어짐없고,

심리묘사도 넘좋아요

잔잔하면서도 굳건한느낌..

단점은 연재작이란거ㅠㅠ

 

특이하게 인어공주를 차용한 소설입니다.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라 익숙한 소재 때문에

쉽게 읽을 수 읽을 수 있습니다.

소설에 대한 평가도 좋았기 때문에 한번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신을 구한 적 없다 txt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5화까지는 무료 대여권이 제공됩니다.

이후에는 기다무로 매일 1화씩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