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검가 사냥개의 회귀 후기(약스포)

철혈검가 사냥개의 회귀 txt

 

금일 소개해드릴 소설은 '철혈 검가 사냥개의 회귀'입니다. 철혈 검가 사냥개의 회귀는 레고 밟았어 작가님의 책입니다. 닳고 닳은 뉴비를 보고 있다가 새 소설을 쓰신다고 하여 읽게 된 소설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며,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기다리면 무료 소설로 하루에 한편을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연재 중인 작품으로 저는 총 338화 중 327화까지 보고 리뷰를 남깁니다. 기다리면 무료로 볼 수 있는 작품의 경우 최근 10화는 볼 수 없기 때문에, 무료로 볼 수 있는 최근화까지는 모두 읽었습니다.

 

최근화까지 모두 읽은 것을 보시면 예상 가능하시겠지만 재미있게 보고 있는 소설입니다.

 

줄거리는 철혈검가라는 가문에서 태어나 사냥개로 살던 아들이 환생하여 줄거리를 풀어나가는 내용입니다. 형제끼리 경쟁을 유도하여 강한 자만이 살아남게 만드는 가문에서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환생하여 강해지기 위해 노력을 하는 주인공 이야기입니다.

 

초반에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가 주 내용이었으나, 중후반부부터는 복수보다는 악마를 찾아 죽이는 것을 주내용으로 합니다. 악마를 잡아서 인류를 구한다는 내용인데, 괜찮게 풀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초반부는 대작으로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중반부부터 질질 끄는 느낌이 나버리면서 약간 양판소 느낌이 되어 버린 소설입니다. 그래도 필력이 괜찮아서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초반 분위기를 보고 너무 기대를 안 하신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약간 부정적으로 서술하였지만, 일반 양판소와는 다릅니다. 읽는 것조차 힘든 소설도 많은데 그런 급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고 읽으셔도 됩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약간 질질 끄는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대신 연참을 자주 하고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조금 채우고 있습니다. 하루에 2개씩 10일 정도 연참되면 스토리가 루즈해지더라도 체감상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반복 설명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스토리가 늘어지는 건 필력으로 커버가 되는데, 중복 설명 부분은 분량 늘리기로 밖에 안 보여서 조금 거부감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긴박한 장면이 진행되는 중인데 중복 설명으로 한 페이지가 날아갈 때는 불만스럽기는 합니다.

 

연재일도 주 5회라서 살짝 아쉬움이 있습니다. 주말에 볼 시간이 많은데, 정작 주말에는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레고 밟았어 작가님은 간간히 라이브 방송도 하신다고 하니 방송에 가셔서 이야기도 나누실 수 있습니다. 트위치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현재는 완결까지 나왔습니다. 총 500편으로 완결이 되었습니다. 스토리가 중반부부터 너무 질질 끌리면서 평점은 8.7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약 70만 명이 읽은 소설이기는 하지만 평가는 안 좋게 끝난 것 같아 아쉽게 생각하는 소설 작품입니다.